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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현재 102개 나라에서 1,415가정 2,554명의 선교사가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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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페루 故 박종국 선교사 부인 황인미 선교사 “남편 못다한 선교의 꿈, 제가 따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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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MS
댓글 1건 조회 862회 작성일 14-02-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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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4.2.12  기사원문보기
* 기사 내용 중 사역기간 15년을 6년으로 정정하였습니다.
 
 
페루 故 박종국 선교사 부인 황인미 선교사 “남편 못다한 선교의 꿈, 제가 따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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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페루 빈민촌 주민들을 섬기다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3년 가까이 공들인 교회 건축 헌당예배를 꼭 1주일 앞둔 때였다. 아내는 6년간 함께 이어갔던 남편의 선교 사역을 하나뿐인 딸과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혹시 우리 둘 중에 누가 먼저 천국에 가더라도 이 사역만큼은 꼭 이어가자.”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6년째 페루에서 사역하던 박종국(수원동산교회 파송) 선교사가 지난달 25일 페루 현지에서 간경변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42세. 2000년 총신대 신대원을 갓 졸업한 스물여덟의 나이로 페루 선교사(당시 GMS 파송)로 떠난 그는 현지에서 가난한 동네를 찾아다니며 전도하고 섬김 활동을 펼쳤다. 그의 곁엔 아내 황인미(45) 선교사와 딸 시은(10)양이 늘 동행했다.

박 선교사 가정이 주된 사역지로 터를 잡은 곳은 페루 최남단 항구도시이면서 광산 지대인 일로(ILO) 지역. 수도 리마에서 차로 꼬박 24시간을 달려야 닿는 곳이다. 전깃불이 들어온 지 3년 밖에 되지 않았고, 식수는 이틀에 한 번꼴로 받아야 하는 곳이다.

그는 3년 전쯤 제대로 된 건물이 거의 없는 이 지역에 159㎡(약 48평) 규모의 교회(일로동산교회) 건축에 나섰다. 본격적인 복음 전파의 기지로 삼기 위해서였다. 건축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홀로 도맡다시피 했다. 앞서 박 선교사 부부는 성도 3가정, 어린이 10여명과 함께 가정예배, 제자훈련,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왔다.

황 선교사는 11일 본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어릴 때부터 우상숭배를 가르치는 페루에서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며 제자 삼는 사역은 포기할 수 없는 사명”이라고 남편 사역의 계승을 강조했다.

지난 2일 오전 헌당예배가 열린 페루 일로의 일로동산교회 예배당. 마을 주민 200여명이 1주일 전 하늘나라로 떠난 박 선교사를 추모하며 성전 건축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장례 및 헌당예배 참석차 현지를 방문한 김정두 수원동산교회 목사는 박 선교사의 삶을 담담하게 회고했다.

“박 선교사님은 순전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페루와 페루 사람들을 끔찍이 사랑한 목회자였습니다. 자신의 몸을 불사를 정도로 헌신적인 선교사였습니다. 사랑합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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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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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님의 댓글

오리 작성일

주님께서 두 손 높이 드시고 박선교사님을 아프게 안으셨겠습니다."사랑하는 내 아들아! 수고했다"
귀한 황인미 선교사님과 시은이를 통하여 이루실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샬롬
라오스 에스라쎈타 김재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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