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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양승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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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역사역국
댓글 0건 조회 1,801회 작성일 2004-04-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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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기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드리는 저의 간절한 기도는 이 땅 차드 가운데 하나님의 영적인 축복이 임하여, 믿음의 부흥, 구원의 기적들이 이곳 사람들 가운데 풍성히 나타나길 바라는 것입니다. 힘으로 능으로 되지 아니하지만 하나님의 신으로 가능한 이 일이 바로 이곳에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마다교회의 은혜>
‘코투코’ 종족은 차드의 조상이라는 ‘사오’ 족의 직계 후손이라고 일컬어 집니다. 그들은 회교화 되었고, 그런 가운데서 전통적인 샤마니즘이 회교와 뒤썩여 약간은 복잡한 형태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종족입니다. 그 종족의 가장 중심적인 마을 중 하나가 바로 ‘마다’라는 곳입니다.
그곳에, 함께 동역하시는 박종민선교사님 중심으로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차드 호수로 들어가는 중요한 관문 중 하나인 이 마을에 오래 전부터 남부에서 고기잡이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 대한 정보를 통해 그곳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했고, 현재 교회가 그들 중심으로 개척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바로 개척된 교회에 코투코 청년 10여명이 예수를 믿고자 접근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적입니다. 저는 그들의 이름을 적어서 저의 수첩에 넣어 두었습니다. 두고두고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마다에 사역자 한 사람을 파송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첫 세례식을 가졌습니다. 5명의 청년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회교 청년 중에서 아무도 세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다에 파송된 사역자에게 다음에는 그 회교들 청년들이 세례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자고 했습니다. 그들이 교회 예배에 가끔 참여하면서부터 이미 가정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부탁 드리기는 그들이 생명을 내어 걸고라고 그들 가족 앞에서 진정한 생명이신 예수를 믿겠노라고 고백할 수 있는 순교적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오리교회의 은혜>
이미 여러차례 말씀드린 오리 마을-강력한 전통신앙의 마을-에 드디어 교회 건물이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한 귀한 장로님내외 분의 소중한 헌금으로 세워지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을 이루어 가실지 궁금할 뿐입니다.
한 달 여 동안 그들과 함께 지내며 드린 예배 가운데 주술사인 마을 추장이 함께 예배에 참여했고, 한 주는 헌금도 동참했습니다. 물론 그것은 믿음 보다는 어쩌면 외국인이 함께 있음에 대한 예의일 수 도 있기에 그렇게 흥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복음에 대해 강력한 대적이었던 그가, 오히려 복음의 조력자가 된 것처럼 교회 건축과 마을의 학교 건축에 적극적인 것은 주님의 은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20여 명이 세례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계속 그곳에 있을 수 없어 떠나 왔지만 그들을 교육시키고 말씀으로 양육하기 위해 곧 한 사역자를 파송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 그 지역 일대의 복음 소외 지역들이 오리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어 지는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께서 오리 마을 사람들을 귀한 도구로 훈련 시켜 주시길 기도드려 봅니다.

<선교센터 기공식>
이제 사역자들을 훈련시켜야할 적당한 때가 되었다고 느끼는 순간 하나님께서 차드 불어권 선교회의 선교센터를 건축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선교센터는 복음 사역자들을 훈련할 신학교와 목회자들의 재교육, 그리고 각 종족으로 파송할 선교사를 훈련할 훈련센터, 게스트하우스, 선교회 사무실 및 의료시설이 가미될 복합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 선교센터 건축 시작을 위해 파송교회인 신반포교회의 여러 성도님들의 귀한 헌금이 있었습니다.
한국 불어권 선교회 이사진 차드 방문을 즈음해서 함께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 시작이 된 것입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건물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지겠지만 이 현지 선교센터를 통해 차드의 복음화에 귀중한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누구나 함께 이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함께 헌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에 대해 축복해 주시길 저희들은 기도할 뿐입니다.

<늦깍이 안식년>
97년도 파송을 받고 아직 안식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러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안식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할 일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도 많았지만, 잠시 다리를 접는 것이 더 멀리 뛰기 위한 준비인 것을 알기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안식년을 가지기로 한 것입니다.
안식년 기간동안 다음 사역, 곧 지도자 양성 사역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필요한 능력을 키우고, 준비하는 기간을 가짐으로 다음 사역이 더 효과적이게 진행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기간 동안에도 몇차례 차드를 왔다갔다 해야하는 일들이 이미 예정되어 있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이게 안식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영적인 풍성함이 이 기간동안 체워져서 더욱 능력있게 다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차드와 차드의 교회와 차드의 불신 영혼들은 언제나 여러분들의 기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그 기도로 오늘도 하나님의 기적이 이 땅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믿습니다. 항상 기도의 골방에서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님의 평안이 영육간에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차드에서 양승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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